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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WOW 김명민의 매력 '내 사랑 내 곁에'로 분출하다.

by 영감사낭꾼 2009.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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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4일 내 사랑 내 곁에가 개봉한다. 촬영 때 부터 화제가 된 이 영화는 김명민이 주연이기에 더욱 큰 관심사다. 최근 이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은 물론, 맥스무비,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예매1위를 석권했다. 국가대표 - 해운대의 기록을 깰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 사랑 내 곁에 영화의 흥행 가능성 제 1요인은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있기 때문이다. 김명민은 10년간의 무명시절을 벗어던지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드라마 '이순신'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입하고 보여주었다. 그 결과 이순신은 흥행하게 되었고 그것을 발판으로 김명민은 고속행진을 하기 시작했다.

 하는 드라마 마다 폭발적인 시청률을 가져다 주었고, 김명민은 그야말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 그는 최근 연예 프로 '무릎팍 도사'의 출연제안도 거절할 정도로 오로지 연기자로서의 모습만 간직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가 출연한 다큐멘터리에서는 연기자로서의 김명민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방에서 대사를 외우고 장면을 상상하는 것과 살을 빼기 위해 몰입하는 모습을 통해 김명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김명민에 매력을 느끼는 것일까? 김명민은 본인 스스로도 잘생긴 꽃미남 형이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자신이 이렇게 스타가 된 것에 대해 신기하다고 한다. 대중들은 김명민의 얼굴이 아닌 그의 열정과 연기에 대한 몰입에 매력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원하는 장면이 나올 때 까지 7~8시간이 걸려도 지휘장면을 찍는 것, 넘어지는 장면에서 팔에 조금 힘이 들어가서 다시 찍는 것, 손에 힘이 없는 사람이 신문을 잡을 때 새끼 손가락에 힘이 없어보이게 하는 장면 등을 통해 시청자들은 그의 프로 정신에 감동한 것이다.

 그야 말로 wow라는 소리가 나오게 연기를 했다. 여기서 김명민의 매력은 시작된다고 본다.

 최근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앞으로의 경영 키워드는 매력이라고 했다. 그만큼 매력이 있는 곳에는 돈과 사람이 모인다는 뜻이다. 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봤을 때, WOW라는 감탄사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창조적 매력의 소유자 마술사 이은결, 도발적 매력 박진영, 영성적 매력 김장훈, 가장 들어가고 싶은 직장 1위인 창조의 구글까지, 모두 WOW라는 탄성을 충분히 창조해내는 사람들과 기업이라고 본다.

 김명민도 사람들이 WOW라고 느낄 정도의 열정과 몰입을 보여주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내 사랑 내 곁에를 통해 WOW를 체험해 보고 자신도 김명민과 같은 WOW를 창조해 내어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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