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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브라질 '이과수 폭포'를 가보니

by 영감사낭꾼 200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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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에는 두번 정도 가본적이 있습니다. 2007년 처음 갔을 때 아내와 함께 여러도시를 여행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은 이과수 폭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과수 폭포는 누구나 한번쯤 사진, 영상을 통해서 혹은 직접 가서 보신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과수 폭포를 보고 있으면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느낄 수 있고,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과수 폭포는 어떻게 발견이 되었을까요? 저는 처음 브라질 정부에서 관광산업 차원에서 헬기 혹은 비행기를 통해 폭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이드에 말해 따르면 아주 오래 전 원주민들이 사냥을 위해 이동을 하고 있었을 때, 저 멀리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마을이 있다는 생각에 잠시 쉬러 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그 연기는 음식을 만들고 있는 연기가 아니라 바로 폭포에서 나온 수증기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이과수 폭포가 발견되었고 그 이후로 브라질 정부에서 관광산업차원에서 개발을 한 것이였다는 사실, 모르셨죠? 

  그럼, 이제부터 이과수 폭포 구경을 떠나보겠습니다.


                                             ▲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

   관광객들은 유럽인, 미국인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주로 포루투갈어가 아닌 영어가 많이 들렸습니다. 이렇게 표를 끊고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려야 합니다. 약 5~10분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 귀여운 2층 셔틀버스입니다. 

   셔틀버스는 2층으로 되어 있으며, 2층은 바람을 맞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외관은 동물들의 그림과 색깔이 아주 다양했습니다.


                                                ▲ 버스 앞에 보이는 봉고차는 한국 봉고차

                                                      ▲ 셔틀버스의 2층 모습

     저희 부부는 2층에 탑승했는데요, 앞쪽에 앉아 계신 분들은 미국 시카고에서 오신 분들이였고 뒤에 앉으신 분은 아일랜드에서 혼자 오신 분이였습니다. 아이랜드에서 오신 분은 혼자 왔기 때문에 저희에게 촬영을 부탁하셨습니다.

                                                 ▲ 폭포 입구에 도착해서 하차한 관광객들

 폭포 입구에서 하차 후 지도를 보며 대략 폭포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보게 됩니다. 그리고 보트를 탈지 아니면 그냥 관광만 할지도 정하게 됩니다. 저희는 보트는 타지 않고 그냥 관광만 했습니다. 보트의 가격은 대략 10만원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폭포를 보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통로

   하차를 하고 바로 폭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좋은 코스로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 폭포 주변에 있는 귀여운 동물

 이름을 알 수 없는 동물들이 쓰레기에 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쓰레기 통 주변에 있는 모습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만지면 안되다고 하네요.


                                                            ▲ 장엄한 폭포의 모습

    드디어 폭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더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발이 빨라졌습니다.  


                                                       ▲ 다람쥐 같이 생긴 귀여운 동물 
                               

                                               ▲ 보트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과 보트들

 제가 이과수 폭포에서 돌아온 후 가장 후회했던 것이 보트를 타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과수 폭포에 가실 기회가 생긴다면 꼭 보트를 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옷이 물에 다 젖는다는 것은 예상하셔야겠죠?^^

                                                 ▲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이과수 폭포


                                                         ▲ 무지개와 이과수 폭포

                                                  잠시 이과수 폭포를 감상하시겠습니다.










                                                      ▲ 검은색 점퍼는 바로 접니다.

     어떠셨습니까? 가슴이 펑 뚤리는 느낌이 드시지 않으십니까? 우리의 인생도 이과수 같이 펑 뚤리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과수 같은 잠재능력을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코칭이 그것을 도와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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