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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인회'가 없는 호주 "락 햄프턴'의 하늘

by 영감사낭꾼 200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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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을 통해 경험한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바로 락햄프턴이다. 락햄프턴은 소 도살 및 가공 공장으로 발전한 도시이다. 그래서 인구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일까 한가한 락햄프턴의 풍경은 한국에서 오래 산 나에게 휴양지 같은 곳이였다.

 물론, 호주에는 엄청나게 멋진 휴향지가 많이 있다. 허나, 처음 호주에서 나는 락 햄프턴 조차 그렇게 느꼈으니 호주는 정말 축복받은 나라인 것 같다. 처음에 심심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나름 한국의 꺼지지 않는 네온사인들 보단 그곳이 더 좋다는 느낌도 받기도 했다.

 많은 워홀러들이 요즘 락햄프턴 소공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정부에서 워홀러들은 받지 말라는 공문까지 내려왔다니 혹여나 가려고 하는 분들은 참고했으면 한다.

 락 햄프턴은 여행지라 보기엔 어려운 곳이니 블로그를 통해 풍경을 공유하고자 한다. 오늘은 락 햄프턴의 하늘과 주택들의 사진을 올려 본다.


                                          락 햄프턴 중앙 도로... 중앙의 나무들이 이국적 분위기를 가져다 준다.


                                  한가한 주택단지. 새롭게 조성되어서 더욱 한가한 것 같다.

                                     호주 달러로 약 4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면 이정도 집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거의 4억이 다 되는 돈. 허나 넓은 마당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디가 좋나요?

                                          호주의 하늘은 푸르고 높다.... 그야말로...

                     왜 사람들이 호주를 그렇게 가고 싶어 하는지 이 하늘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다.

                                                      교회 앞의 주차된 차들과 집...

                         일본은 전혀 새로운 방식의 집을 짓고 있지만, 호주는 역시 서양식 구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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