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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일본의 한 도시락집 사장님의 마인드

by 영감사낭꾼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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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식당에 붙여 있는 글이라고 함. 

 

번역을 해 보면 아래와 같음. 


어린이들에게!!

 

학교 시작할때까지 매일매일

낮 11시 30분부터 밤 7시까지

어린이 도시락을 팝니다.

대충 200엔씩이고 돈이 모자라더라도

먹고싶은 것을 가게 사람한테 말해보세요!

돈은 나중에 줘도 되고, 어른이 됐을 때 줘도 돼요.

어른이 됐을 때 <미야요시(우리가게)>가 없다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쓰거나, 기부하거나 해요.

 

어른인 손님은 보통 도시락을 주문해주세요. 점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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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저렴하게 도시락을 판매하는 것 같음. 

 

여기서 감동인 게 돈이 없으면 나중에 줘도 되고, 어른이 됐을 때 줘도 된다는 점. 

 

게다가 가게가 없어지면 다른 사람을 위해 쓰거나 기부하라는 것이다. 

 

가게 주인의 마인드가 느껴지는 글이다. 

 

가게 주인은 자신만을 위해서 장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것과 더불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가치관은 타인을 도우면 사는 삶이다. 

 

따라서, 오히려 손해를 보더라도 그는 200엔짜리 도시락을 팔 수 있는 것이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 공헌을 하는 것이다. 

 

이 글을 읽고, 도시락을 먹은 아이들은 식당주를 닮을 것이다. 

 

나도 훗날 커서 나의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기여, 기부 활동을 하자!라고 말이다. 

 

훌륭한 정신이고 배워야 할 마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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