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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강인 선수 논란, 광고계에 '폭풍'일으키다. 불매 운동, 모델 교체, 위약금까지

by 영감사낭꾼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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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수의 하극상 논란은 축구계를 넘어 광고계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를 모델로 기용했던 여러 회사들은 불매 운동과 비난 여론에 직면하며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불매 운동과 모델 교체 요구 

 

치킨 브랜드 아라치는 이강인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 후, 공식 SNS에 악성 댓글과 불매 운동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강인 사진 안 내리면 안 시킨다." "무조건 불매", "모델 인성 괜찮은 거냐"등의 반응을 보이며 모델 교체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통신사 KT 역시 이강인 선수와의 모델 계약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KT는 지난달 이강인 선수가 출연하는 할인 행사 홍보 영상을 업로드했지만, 해당 영상에는 "세계적인 탁구 선수가 광고 모델이다.", "한국 대표 통신사인데 이강인 광고 내려달라"등의 악플이 쏟아졌습니다. KT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모델 교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십억원 위약금 가능성

 

만약 이강인 선수와의 광고 계약이 취소된다면, 그는 수십억원 규모의 위약금을 물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톱스타급 모델의 광고료는 1년 기준 10억원 안팍으로 책정되고, 일반적으로 품위유지 의무 위반 시 계약 해지 및 위약금 지급이라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경우 2~3배에 달하는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광고 건까지 고려하면 위약금 규모는 엄청난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논란의 진실은?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하극상 논란은 외신 보도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이강인 선수 등 일부 선수들이 식사 후 탁구를 하다가 손흥민 선수로부터 자제를 당했시잠, 말을 듣지 않아 다툼이 벌어졌다는 내용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개인 SNS를 통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지만, 손흥민 선수 얼굴에 주먹질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결론 

 

이강인 선수의 논란은 광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모델 선정 및 관리에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모델의 이미지를 함께 고려하여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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