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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의 점심 식사

by 영감사낭꾼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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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고향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1시쯤 됐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 식사를 하기로 했다.
공항 내에 있는 일식집. 우동과 덮밥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었다.

맛은 쏘쏘.
그래도 일본 로컬 현지에서 먹는 일식은 달랐다.
나는 연어 덮밥을 시켰다.

연어알과 연어 두 장, 밥해서 천엔이 조금 넣었다.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아내는 참치 덮밥을 시켰다.
참치를 갈았다?고 했는지 아무튼 독특한 식감의 참치 덮밥이었다.

아이들은 우동을 시켰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은 밀가루 음식이 굉장히 발달된 나라다.
그 중에서 우동은 국민 메뉴다.
백화점, 푸드코트, 어디를 가든 우동을 파는 곳에 줄을 가장 많이 선다.
일본인들의 우동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다양한 튀김이 들어있는 덮밥을 시켰다.
맛있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먹기 힘들었던 점을 빼고는 좋았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앞으로 일정이 기대 된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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