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저는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 했습니다. 마음의 병은 곧 육신으로 이어졌습니다. 머리는 깨질 듯 아파오고 심장은 송곳으로 찌른 듯이 아팠습니다. 소화는 되지 않으며, 정상적인 변을 보지 못하고 불면증에 팔과 다리가 절여왔습니다. 하루 하루 그야말로 지옥이였습니다. 한의원을 가보고 대학병원에 가봐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신경성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전부였습니다. 현대의학에 불신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학교에 복학을 하고 우연한 기회에 마음수련을 위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수업을 통해서 저는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제 안에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병을 가지게 된 것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병의 원인은 저에게 있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것이 점점 심해지고 결국엔 마음과 몸에 이상을 가져온 것입니다. 저는 마음훈련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3년째 접어들면서 저의 병은 거의 나아가고 있습니다. 마음훈련의 핵심은 '감사하기'입니다. '감사하기'는 모든 삶의 근원입니다. 나의 모든 것으로 시작해서 내 주변에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하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새소리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 감사합니다.
칭찬을 할 수 있는 입이 있어 감사합니다.
맑은 공기를 마쉬고 생동감 넘치는 삶을 가능한 것에 감사합니다.
키보드 자판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대해 감사합니다.
구수한 된장국에 시원한 김치의 맛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취할 정도의 꽃 향기를 맡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삶은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왜 나는 이럴까? 왜 내가 해야 해? 나는 왜 이런 것도 못할까?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저 사람은 너무 짜증난다. 인생은 불평과 불만으로 보내기에는 너무 많은 선물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불평하기 불만갖기는 이제 하나씩 하나씩 내 머리 속에 아니 내 마음 속에서 지우개로 지우고 '감사하기'라는 돈을 가지고 삶이 우리에게 허락해 준 선물을 삶이라는 백화점에서 마음껏 구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하기'는 뇌라는 은행에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군대에서의 좋지 않은 경험들로 인해 감정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은 코칭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혹시 그런분들이 계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요. 무료코칭1시간을 통해 함께 나눴으면 합니다.
ilgukfutur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