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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금나나 '하버드 졸업생'의 공부비법을 해보니

by 영감사낭꾼 200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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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이렇게 한다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요?
  ex). 자녀를 하버드대학에 입학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까?
          1. 예 물론 알고 싶습니다. 
          2. 음.. 구지 알 필요가 있을까요?
          3. 별로 관심 없습니다. 

    제가 직접 설문은 해보지 않았지만, 아마 100명, 1000명을 대상으로 해도 설문조사 결과는 1번을 답한 수가 90%이상이 될 것입니다. 그만큼 한국의 교육열은 그 어느나라 보다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것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이 세상 어느 부모가 자녀가 어디 학교 다니세요? 라고 누가 물어봤을 때, "하버드 다녀요"라고 말하고 싶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단지, 하버드는 먼 꿈으로 바라보지만, 갈 수만 있다면 가게 하고싶은게 부모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뜻 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저이기에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천재적인 학습능력을 발휘한다면 하버드의 명성도 지금만 하지는 않겠죠. 그래서 저는 하버드 수준의 학습 수준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하버드 졸업생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성취와 실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하버드와 같은 명문대학이 가져다 주는 것은 공부 이외의 사회적 명성과 대학이름에서 오는 후광효과를 무시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졸업 후 사회에 나와서 실질적으로 세상이 원하는 것은 하버드와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실력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성공은 하버드와 같은 명문대생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일까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유명한 대학에 보내려고 어렸을 때 부터 조기유학과 수천, 수억원이 들어가는 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일까요? 물론, 그런 노력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인 학습법으로 하버드 학생들과 같은 능력을 발휘해서 이 세상이 보다 더 발전하고 평등한 사회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의 하버드 출신도 아니고 한국에서도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문대 출신도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하버드 학생 아니 박사와 같은 학습과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하버드 졸업생과 같은 혹은 더 높은 수준의 성취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마인드 맵 학습법은 하버드수준을 위한 공부법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금나나라는 미스코리아 출신 하버드 졸업생이 있습니다. 금나나씨는 13살 때 마인드 맵 학습법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금나나씨의 하버드에 간 비결에 대한 방송을 본 적이 있었는데, 마인드 맵을 사용했다는 것은 나오지 않았고 노트 구분법과 포스트잇을 활용한 중요단어 암기 위주로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금나나씨도 마인드 맵은 자신이 지금까지 하버드를 입학하고 졸업할 수 있게 했던 결정적 원인이였기에 비밀로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마인드 맵을 처음 접했던 것은 2007년 9월경이였습니다. 한 후배의 소개로 알게 된 책이였는데, 마인드 맵에 대해 소개를 하고 마인드 맵을 저자가 어떻게 활용했는지 직접 사진과 함께 잘 소개한 책이였습니다. 당시, 그 책을 읽고 수업시간에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노트정리를 해보았는데, 처음이라는 이유와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 가지 않아 금방 포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EBS에서 방영한 학습법에 대한 강의에서 마인드 맵이야말로 학습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반드시 익숙하게 다뤄야 하는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마인드 맵으로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보시다 시피 마인드 맵은 뇌가 좋아하는 기억법이라고 합니다. 마인드 맵을 작성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중심주제를 정하고 글씨 혹은 이미지로 가운데에 그려넣습니다.

 2. 주가지 라고 해서 오른쪽 왼쪽 상, 하 혹은 대각선으로 굵은 선을 긋습니다. 이때 글씨는 선 위로 적어야 합니다. 그래야 뇌가 더 기억을 잘 한다고 합니다.

 3. 세부가지는 주가지에 딸려 나오는 즉, 주가지와 연관되는 세부내용을 적는 것을 말합니다.

 4. 주의할 점은 한 주가지에서 뻗어나가는 선의 색깔은 세부가지로 이어지더라도 같은 색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뇌는 가지와 색을 같이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가능하면 이미지를 많이 그려서 이미지로 기억하는게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루스벨트 대통령을 잘 기억하기 위해서 어머니의 루즈와 바지의 벨트를 그려넣어서 쉽게 기억을 했다는 학생이 있었답니다.

 5.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자신이 그림을 잘 못 그린다고 금방 포기하는 학생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자신만 알아볼 수 있으면 상관없다고 하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마인드 맵을 생활화 하기 위해서 우선 A5용지 한박스와 A5화일을 준비하고 여러색깔의 볼펜을 구입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은 A5파일이며 아래에 보이는 것들은 여러가지 종류의 색깔펜입니다.


   앞으로 코칭관련 학습을 할 때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마인드 맵을 적극 활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버드 박사 이상의 코칭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특정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학력과 나이를 떠나서 마인드 맵으로 학습을 시작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마인드 맵으로 얻게 된 성취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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