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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의지만 있으면 성공하니?

by 영감사낭꾼 200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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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 및 생산성의 문제는 모든 생활 영역에서 나타난다.
  더 좋은 배우자나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고, 교회, 학교, 지역 사회, 그 밖의 조직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맡아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테니스 실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도 있고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이들도 있다. 대중 연설이나 시험, 또는 편안한 마음으로 파티를 즐기는 것 등 무엇이든 문제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구나 한두 번씩 미적거리면서 일을 질질 끌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패로 끝날까봐 두려운 나머지 꽁무니를 빼며 뒷걸음친 경험도 있을 것이며 자신의 결점을 발견하고는 바보, 멍청이라고 자책한 적도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꿈을 향해 가다가 꼭 한두가지 걸림돌이 되는 무언가를 만난다. 
 
 <감정을 처리하는 3분 터치, p.274>

 

  코칭을 알게 되면서 여러 코치님들로 부터 좋은 서적을 추천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책인 감정을 처리하는 3분 터치는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까지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과 자서전에서 말하는 공통점은 목표설정과 실행-의지를 이야기 합니다. 최근 5월 부터 방송하기 시작한 모 방송국의 희망특강이라는 방송에서도 많은 강연자들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의지입니다. 

 목표설정과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의지만 있으면 되나요?

 또 하나의 공통점은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중도 포기를 하거나 아예 실천하지도 않는 것일까요? 제 자신 스스로도 토플 공부를 하겠다 라고 하면서 몇번이고 학원등록 여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등록을 해도 중간 부터 나가지 않게 되면서 많은 좌절감을 겪었습니다. 토플 공부 뿐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는 것 부터 여러가지 목표 설정에 대한 실패로 인해 더 이상 목표를 세우지 말고 그냥 당장 눈 앞에 있는 것만 열심히 하며 살자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코칭을 알게 된 이후 제가 그동안 좌절감과 실패감은 바로 '감정'이라는 것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시험을 코 앞에 두고도 계속 집중하지 못하게 했으며, 거창한 목표를 세워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작도 하지 못하고 그만 둔 것이 많았던 것입니다.

 의지 없이 목표 성취가 가능하다. 

 코칭의 세계에서는 의지 없이 감정 처리만 잘 되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의지 없이 자연스럽게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전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 부분 동의하고 있습니다. 장애물이 있기 때문에 의지라는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만큼 장애물이 낮은 사람의 경우 의지를 적게 사용하면 되지만, 감정 장애물이 많은 사람의 경우 더 많은 의지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성공학 강의에서 흔히 말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은 큰 신빙성을 얻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수 많은 강의를 들어도 크게 변하지 못하는 이유가 거기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어렸을 때 부터 쌓였던 감정적 장애물들을 잘 해소한다면 의지력은 필요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상담은 지난날의 감정 처리만 할 수 있다면 코칭은 처리된 감정에서 성취를 위한 긍정적 감정을 0~10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는 차원에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칭을 경험하기 전 감정을 처리하는 3분 터치 책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감정을 처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책 내용에 있는 것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의지가 요구된다는 점에 있어서 책의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1:1 코칭 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신의 성공을 위하여 i3 Steaven kim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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