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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미국에서의 '코칭현황;과 월드 클래스 코치의 중요성

by 영감사낭꾼 200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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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코칭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도록 하자.
미국에서 인정받는 리서치 기관인 LRI(LORE LESEARCH INSTITUTE)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보자.

2000년도에 조사대상이 되었던 300개 기업 중 60%가 코칭을 실시했으며 코칭을 실시하지 않은 나머지 기업들 중에도 앞으로 코칭을 실시하겠다는 기업이 20%나 되었다고 한다. 본 조사에 따르면 델컴퓨터에서는 2000년도에 400명의 임원들이 코칭서비스를 받았는데, 이 중 90% 이상의 임원들이 만족스럽다는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포춘지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칭을 실시한 기업 중에서 77%가 만족스럽다고 말해 그들의 기업성장에 코칭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코칭을 실시한 기업들은 거의 500%에서 1000%까지의 ROI 성과를 얻었다고 한다.
  2003년도 포춘지는 10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기업이 코칭을 도입한 기업은 코칭에 지불한 금액의 6배의 가치와 수익을 얻었다고 했다(Fortune 2/19/03).  코칭을 받은 리더들은 코칭을 받은 덕분에 자신이 회의나 미팅을 더 효율적으로 이끌게 되었고 더 중요한 작업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고 했다. 응답자 중 80퍼센트는 코칭 덕분에 주당 최소 3시간에서 5시간을 절약했다고 말했으며, 응답자들 중 77%는 노텔 네트워크사에서 일하는 다른 직원들에게도 코칭을 받도록 권할 만큼 자신들이 받은 코칭 경험이 좋았다고 말했다.
 <아시아코치센터 폴정박사 컬럼에서 발췌>

 한국에 코칭을 처음 도입한 폴정 박사는 미국에서 코칭을 공부 했기에 미국의 코칭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가 쓴 컬럼에 따르면 수많은 기업이 코칭 서비스를 받았으며, 기업이 코칭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현재 국내 코칭업계의 현실은 국내 코치를 고용하는 것 보단 외국인 코치를 도입하거나 아직 코칭에 대해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칭은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발판이 될 수 밖에 없으며, 대한민국에서의 코칭의 활성화는 시간 문제라고 본다. 문제는 역량있는 월드 클래스 코치들이 얼마나 준비가 되고 있느냐가 되겠다. 아무리 코칭 인증을 받았다 하더라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코치는 진정한 월드 클래스 코치가 아니며 국내 코칭계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이 될 것이다.

 월드 클래스 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쇄신과 노력이 필요하다. 월드 클래스 코치는 성과로 나타날 것이며, 역량있는 월드 클래스 코치가 국내에 많이 양성될 수록 한국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다.

 월드 클래스 코치가 되기 위한 자질로서 판단없는 경청과 탁월한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i3 Steaven kim 
 ilgukfuture@gmail.com
 http://cafe.naver.com/us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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