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세계는 평평하다. feat.미래 사회를 위해 준비해야 할 '4가지'

by 영감사낭꾼 2010. 2. 4.
728x90
토마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는 책을 읽고 평평한 세계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미래사회는 얼마나 많은 교육을 시켰는가보다는 어떤 교육을 시켰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증명해 보일 것입니다."
 고용주와 교육자들에게 제시한 질문들을 정확하게 요약하자면 이런 것이다. 새로운 중간 계층의 일자리에 대비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받아야 할 '적합한 교육'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수행해나갈 것인가?
 나는 네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 네 가지는 새로운 중간 계층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첫째, 평평한 세계에서 개인이 개발할 수 있는 능력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학습의 방법을 터득하는' 능력이다. 지속적으로 지식을 흡수하며 스스로를 교육하는 방법, 과거의 것을 행하는 새로운 방식, 또는 새로운 것을 행하는 새로운 방식 등에 대한 학습법을 터득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둘째, 호기심과 열의, 항상 그렇듯이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대상이 무엇이건 간에 호기심과 열의를 가지는 자체가 엄청난 장점이 될 것이다. 평평한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일자리에 대해, 성공에 대해, 특정한 몇몇 주제에 대해, 심지어 취미에 대해서도 호기심과 열의를 가지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왜냐하면 평평한 세계에서는 당신과 당신의 호기심을 더 멀리, 더 깊은 곳까지 이끌어줄 수 있는 도구가 훨씬 더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사람을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만한 대인관계는 직업의 세계에서 훌륭한 자산이 되어왔지만 평평한 세계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넷째, 좌뇌의 기능과 함께 우뇌의 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외국인들이 좌뇌의 영역에 속하는 업무를 보다 저렴하게 수행할 수 있는 지금, 미국에 사는 우리는 우뇌의 영역에 속하는 업무를 보다 훌륭하게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핑크의 주장이다. 내 생각에는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 핑크는 다음과 같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미 고도로 발달한 첨단기술력에 하이콘셉트와 하이터치 성향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하이콘셉트란 예술적이고 감성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형태와 기회를 감지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어내며 이 세상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을 발명해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우뇌의 기능을 촉진할 것인가? 우뇌의 기능을 촉진하는 방법은 당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 적어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진정으로 하고 싶어서 하는 일과 경제적 혜택을 누리기 위해 하는 일들이 점점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세계는 평평하다, p.424~436>

* 이 책은 2006년 쓰여진 책입니다. 책이 출판된 이후 4년이 지난 지금 세계는 더욱 평평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평평한 세계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지금 우리가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이 네 가지 사항은 토마스 프리드먼이 직접 발로 뛰면서 고용주와 교육자들을 통해 알아낸 것들입니다.

 학습방법, 호기심과 열의, 대인관계, 우뇌발달은 현 시대에 앞서가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고등학생이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세상, 2년에 8권의 책을 쓰는 사람, 인터넷 카페를 통해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비지니스를 하는 조직이 생겨나고 있는 것을 보아 위 네 가지 요소들은 새로운 시대에 기회를 위해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네 가지 요소들을 어떻게 키워나가느냐에 따라 미래 사회의 적응도가 결정되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