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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오키나와 여행 나고시 브런치 카페 피피파러(FIFIPARLOR)

by 영감사낭꾼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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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찾은 오키나와는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오키나와 북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우리섬의 해변에서 놀다가 점심을 브런치로 떼우고 싶어 검색해 보았습니다.

아내가 유튜브에서 좋은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피피파러입니다.

일단, 식당 앞에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그네가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무조건 여기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905-1154 Okinawa, Nago, Goga, 大真利原1335-4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합니다. 휴일은 없는 것으로 구글맵에 나오네요.

일단, 가게와 주변을 둘러보시죠.

캡슐 형태의 작은 곳에서 주문을 받고 음식도 픽업합니다.

다 먹은 식기류도 저곳으로 반납합니다.

직원분들이 참 편하게 일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ㅎ

캡슐 주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국적으로 잘 나오니 사진도 꼭 찍어보세요.

화장실은 캡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일본답게 아주 깔끔합니다.

피피파러라는 상호가 여기저기 인쇄 되어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풍경입니다.

저 아래로 내려가서 풍경도 감상하고 자갈도 던져봤습니다.

차는 가게 앞에 세우면 됩니다. 3대 정도 댈 수가 있는데 여기에 꽉 차 있으면 조금 더 앞으로 가면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오지라고 생각했는데 버스도 다니네요.

아, 그리고 차에서 내릴 때 저 옆에 있는 뽀족한 식물 조심하세요. 바늘처럼 따갑습니다. ㅎㅎ

짜잔. 이게 바로 피피파럴 브런치 카페의 시그니처 풍경입니다.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에도 좋다고 유튜브에도 나오더라고요.

실제로 가보니 제대로 핫스팟이었습니다.

사진 많이 찍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을 때는 사진 찍고 바로 일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음료 두 개와 토스트 2개와 핫도그 하나를 시켰어요.
예전에는 메뉴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단촐해졌습니다.

그래서 맛은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3,000엔 정도 나온 것 같아요.

토스트 메뉴에 파인애플도 따라 나옵니다.

독특한 향이 나는 파인애플이었는데 맛있었어요.

아이들 먹으라고 망고주스도 시켰어요. 귀엽죠?

모짜렐라 치즈랑 양파 등이 들어간 토스트입니다. 맛있어요.

이곳은 메뉴가 자주 바뀌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소세지는 그냥 소세지입니다.

아이들은 밑에 내려가서 한참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풍경 맛집 답게 참 멋지네요. 저희가 왔을 때는 아무도 없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많이 찾더라고요.

여름에 오면 자리가 없을 것 같아요. 비수기 때 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게 풍경입니다.

1월의 오키나와는 따뜻합니다.

비성수기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런 핫플레이스에 와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오키나와 여름에 가면 너무 더우니 겨울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 소개한 카페 강력 추천입니다. 피피파러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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